
▲ 교보생명은 6월17일까지 '이노스테이지'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1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노스테이지 2기는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부문 △보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부문 △핀테크, 비대면과 같이 기존 생활방식을 바꿀 이노베이션부문 등을 모집한다.
교보생명은 선발기업에 사업개발비와 공동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크립톤이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유치 등 1대1 멘토링도 지원한다.
우수 스타트업은 교보생명이 직접 투자해 협업 비즈니스모델로 키운다.
신청은 이노스테이지 홈페이지 또는 접수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9일 오후 3시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설명회가 끝나면 1대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종합 라이프케어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보험 비즈니스 혁신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보험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