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왼쪽)이 6월 1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
진에어가 항공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에어는 항공기 비상착륙을 대비한 훈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해양경찰청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진에어와 해양경찰청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합동교육 진행 △현·순직 해양경찰청 직원과 가족 대상 우대할인 혜택 제공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바다 상황을 구현한 해양경찰청의 훈련장에서 항공기 비상착륙에 대비한 교육과 기내 난동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을 위해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기여하고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