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최하고 중앙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79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2020년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범정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 SK텔레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15년부터 해마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 개인정보 보호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6월24일까지 T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너와 내가 지키는 작은 약속’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알리는 온라인 배너를 게재한다. SK텔레콤 사옥 안에도 홍보 포스터를 붙인다.
T월드 홈페이지 배너를 누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캠페인 홍보페이지에 접속해 국민과 공공기관,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SK텔레콤은 24시간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 대리점 고객정보 관리실태 현장진단 및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스미싱, 보이싱피싱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고객정보 보호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