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모토로라 차기 접는 폰에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탑재하고 5G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26 11:4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토로라의 다음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이 더 많은 화소를 구현하고 5G통신을 지원하는 등 성능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차기작에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브라이트GM1’을 싣는다.
 
"모토로라 차기 접는 폰에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탑재하고 5G 지원"
▲ 모토로라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씨넷>

XDA디벨로퍼는 모토로라가 이 이미지센서를 활용해 다음 제품의 뒤쪽 카메라를 4800만 화소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봤다. 기존 레이저는 뒤쪽 카메라가 성능이 1600만 화소에 그쳤다.

레이저 차기작의 앞쪽 카메라 역시 500만 화소에서 2천만 화소로 성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10’에서 ‘스냅드래곤765’로 바뀌어 5G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에는 4G통신만 지원됐다.

램은 6GB에서 8GB로, 저장공간은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배터리도 2510mAh 용량에서 2845mAh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개선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레이저 차기작은 중국과 북미지역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XDA디벨로퍼는 “새로운 레이저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과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갤럭시Z플립과 같이 초박형유리(UTG) 등을 도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