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해외송금 핀테크기업인 유트랜스퍼와 제휴를 통해 해외송금서비스를 내놨다.
SK증권은 금융투자플랫폼인 '시럽웰스'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SK증권은 금융투자플랫폼인 '시럽웰스'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시럽웰스는 SK증권과 SK플래닛이 제휴해 모바일지갑인 ‘시럽월렛’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투자 플랫폼이다. 비대면 계좌개설, 채권,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럽웰스 해외송금서비스는 세계 57개국, 22개 통화로 실시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대 24시간 안에 송금절차가 끝나고 실시간 환율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SK증권은 송금에 발생하는 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현지 수취수수료 등이 면제돼 은행과 비교해 90%의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