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4일 그룹 차원에서 본부장급 이상 임원 200여 명이 코로나19로 지급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원, 정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 하나금융그룹 로고.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모든 국민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이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4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100억 원어치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들은 6개월에 걸쳐 본인들의 급여 일부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