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4.57%(5천 원)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 주가 4%대 삼성SDS 3%대 상승, 삼성 전자계열사 강세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종가 기준으로 3월11일(12만2천 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삼성엔지니어링(7.21%), 삼성물산(6.61%)에 이어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중 세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그룹 주가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전자계열사 가운데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3.51%(5500원) 오른 16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SDI 주가는 28만1500원으로 1.62%, 삼성전자 주가는 4만9200원으로 1.44%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