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새로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NH농협은행은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 플러스' 3기를 4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디지털챌린지 플러스는 새로 창업한 신생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초기자본 투자와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 동안 육성 과정이 진행되는데 사업성과에 따라 NH농협은행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NH디지털챌린지 플러스 참여기업은 NH농협은행에서 업무공간과 전문교육, 멘토링, 투자유치행사 개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과 부동산, 농업과 임업, 식품업 등 분야에서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라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혁신성과 사업성, 시너지 등을 평가해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디지털챌린지 플러스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