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장비 제조업체인 베셀이 261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따냈다.

베셀은 11일 중국 선전차이나스타광전자기술(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261억 원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베셀, 중국 디스플레이패널회사에 제조장비 261억 규모 공급계약

▲ 베셀 로고.


선전차이나스타광전자기술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다.

이번 공급계약은 2018년 베셀 연결기준 매출 가운데 34.4%에 이르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11일부터 8월16일까지다.

베셀은 “계약기간 종료일은 회사 사이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