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복지시설에 고화질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2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안테나’ 후원을 통한 방송복지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방송 복지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스카이라이프 > |
사랑의 안테나는 방송 시청환경이 나쁘거나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시설에 UHD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719곳의 시설을 지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분기 15개 이상의 복지시설을 선정해 초고화질 UHD TV와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강국현 사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정보·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성방송은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방송 복지가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테나를 지속 확대·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목 회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지속적 동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