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고급 무선이어폰 글로벌 2위, 새 갤럭시버즈플러스 흥행 중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11 16:1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고급 무선이어폰 글로벌 2위, 새 갤럭시버즈플러스 흥행 중요
▲ 2019년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2019년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에서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갤럭시버즈플러스의 성과에 따라 2위 수성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는 2019년 800만 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전체 무선이어폰시장에서 점유율 6%로 샤오미와 함께 2위권을 형성했다. 애플이 점유율 47%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 점유율에서 9%로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은 애플, 삼성전자, 자브라 등 상위 3개 브랜드 점유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은 2019년 10월 출시한 에어팟프로가 4분기에만 600만 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시장의 70%를 차지해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

2019년 무선이어폰시장은 1억3천만 대로 2018년보다 규모가 3배가량 증가했다.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애플은 2020년 1억 대 이상의 무선이어폰을 판매할 것”이라며 “프리미엄시장을 중심으로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가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해서 갤럭시버즈플러스의 기능과 디자인이 향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플러스를 공개한다. 소음제거(노이즈캔슬) 기능은 없지만 배터리 성능과 음질 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