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9년에 1800억 원가량의 순이익을 냈다.

LG전자는 2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 작년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보통주 1주당 750원 배당

▲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매출은 62조3061억 원으로 2018년 실적보다 1.6%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조4361억 원, 순이익은 1799억4823만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018년과 비교해 9.9%, 87.8% 감소했다.

LG전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결산배당도 공시했다.

보통주에 주당 750원(시가배당율 1%), 우선주에 주당 800원(시가배당율 2.8%)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은 모두 1359억852만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