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오른쪽)이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 위치한 SK에너지 조정실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15일 SK이노베이션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에 따르면 김 사장은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산업단지(콤플렉스)를 찾아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의 생산시설들을 점검했다.
먼저 SK종합화학의 넥슬렌 공장을 방문했다. 넥슬렌은 SK종합화학이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 브랜드다.
김 사장은 현장직원들에게 “올해 진행될 정기보수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작업이 가장 빠른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에너지의 조정실을 찾아 구성원들과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선후배 사이에 상생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키우는 데 있어 서로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연 50회 이상 현장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울산산업단지 방문은 앞서 1일 SK인천석유화학 공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