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을 출시한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7일 IT매체 91모바일은 인도 유통망 관계자를 인용해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이 다음주 인도에서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71'. <삼성전자> |
갤럭시A51 가격은 2만2990루피(37만 원가량), 갤럭시A71 가격은 2만9990루피(48만 원가량)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가격은 데이터 저장공간 등 세부사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은 삼성전자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갤럭시A51은 4~8GB LPDDR4 D램과 64~128GB 저장공간을 갖춘 것으로전해졌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크기다. 전면과 후면을 포함해 카메라 5대가 장착됐다.
갤럭시A71은 6.7인치 디스플레이에 6~8GB LPDDR4 D램, 128GB 저장공간을 확보했다. 카메라 숫자는 갤럭시A51과 같지만 더 높은 화소를 지원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A51과 A71은 이전 제품인 A50 및 A70보다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지만 구입비용은 많이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