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기내 영상콘텐츠를 개편했다.
진에어는 개인 휴대기기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해 영화, TV,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내 영상콘텐츠 서비스인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개편해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진에어는 개인 휴대기기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해 영화, TV,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내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개편해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개편에서는 영화, TV 단편 시리즈 및 어린이 대상 영상물이 강화됐다.
특히 진에어는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엘리가 간다’, ‘친한 친구 모여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새로 도입했다.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항공기 탑승 전 휴대기기에 ‘지니플레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항공기 탑승 후 휴대기기를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해 신용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후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비행 중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즐거운 항공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