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이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과 12월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가 LG유플러스,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도시와 농촌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은다.
농협중앙회와 LG유플러스는 6일 고려대학교에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부터 LG유플러스,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촌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운영기금 1억1천만 원을 3년 동안 농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고려대학교 학생 봉사단원은 학기 동안에는 화상 강의로 독서 토론이나 영어 회화를 가르치고 방학 때는 농촌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친다.
허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농촌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도시와 농촌 사이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