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28일 기가지니를 통해 아파트 편의시설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기가지니 우리 아파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KT가 음성으로 아파트 편의시설 예약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를 28일 출시한다. < KT >
기가지니 우리 아파트는 독서실, 헬스장 등 아파트 편의시설 예약과 방문예정 차량 등록, 아파트 관리비 관련 정보검색 등을 음성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쓰레기 수거 등 아파트 일정표 확인, 단지배치도 확인, 관리소·노인정 등 단지내 주요 시설의 연락처 정보 확인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우리 아파트는 KT가 아파트 모바일 커뮤니티사업자인 ‘아파트너’와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파트너 모바일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750여 개 아파트 단지에 제공된다.
KT와 아파트너는 공동 마케팅활동을 통해 기가지니 우리 아파트 적용단지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김채희 KT 인공지능사업단장 상무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가지니 우리아파트를 출시했다”며 “KT의 최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