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26일 하노이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인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하노이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인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을 운영하면서 모두 500여 명의 베트남 여성들을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르엉반꺼우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성장, 김진오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베트남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베트남 교육생들은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하노이 하이즈엉성 대학에서 한국어·영어·컴퓨터 등 취업과 연계되는 교육을 받고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과 사내강사로부터 서비스 기초, 비즈니스 예절 등과 관련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사업이 베트남 여성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꿈을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