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업점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노인 생산품을 홍보한다.
우리은행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홍보와 노인 생산품 판매에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캠페인' 영상 캡처.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전국 875개 영업점의 TV와 디지털포스터에 노인 일자리 캠페인 동영상과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안내 등 홍보물을 28일부터 게재한다.
은행 영업점 가운데 방문고객이 많은 곳을 선정해 고객이 직접 어르신들이 만든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용 진열대를 설치하는 등 노인 생산품 판매에 도움을 줄 계획도 세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 홍보를 통해 노인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활동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 일자리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우리금융그룹 관계사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도움으로 노인 일자리사업과 노인 생산품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다양하고 많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