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도 청년수당(1008억 원)과 청년월세지원·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을 비롯한 청년주거비 지원(104억 원) 예산으로 전체 1112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내기로 했다.
박 시장은 12월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해 공정채용과 소득 등 청년 불평등과 관련된 여러 의제를 논의할 계획도 세웠다.
박 시장은 “자기 일이나 독립생활을 꿈꾸는 청년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청년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월세지원도 새로 시작한다”며 “정책이 필요한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청년과 항상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