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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지난 9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중국지역에서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
LG전자가 중국에서 소통을 강화하면서 중국친화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9일 ‘중국 사회공헌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LG전자는 이 회의에서 LG전자 중국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활동을 소개하며 향후 활동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와 북미에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조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중국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중국에서 교육환경이 취약한 학교 6곳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중국 정부와 협력해 재난지역 복원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한국어와 영어에 이어 처음 중국어로 발간하기도 했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 사장은 “중국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LG전자에 대한 기대사항과 조언을 귀담아 듣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중국에 이어 유럽과 중남미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