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이 창립 52돌 기념식을 갖고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이 창립 52돌을 맞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허 회장은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52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어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과학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덧붙였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강기원 GC녹십자셀 CT본부 상무와 김현준 GC녹십자의료재단 경영관리본부 부장 등 5명에게, 단체 표창은 GC 경영관리실 회계팀 등 9개 팀에게 수여됐다.
또 김태정 GC녹십자 화순공장 생산지원팀 차장 등 48명에게 우수 표창이, 이영철 GC녹십자 마케팅본부 마케팅SC2팀 부장을 비롯한 135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상이 수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