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행 LGCNS Customer D&A 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오재환 YBM NET 대표이사가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함께 악수하고 있다. < LGCNS > |
LGCNS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서비스를 개발한다.
LGCNS는 1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어학 전문기업 YBMNET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서비스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CNS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YBMNET의 외국어 콘텐츠 제작역량과 결합해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서비스를 개발한다.
LGCNS가 6월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 ‘AI튜더’를 활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폰앱을 제작해 올해 안에 출시하기로 했다.
AI튜더는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대화의 내용과 맥락, 유창성 등을 파악해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YBM NET은 인공지능이 제공할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과 대화를 어색하게 느꼈던 사용자들도 인공지능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LGCNS는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