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1천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이랜드리테일은 모두 3천여 개의 협력사들에게 1천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11일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천억 조기지급

▲ 최종양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과 뉴코아백화점, 이천일아울렛 등의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들은 기존보다 19일 앞당겨 납품대금을 받게 된다.

이번 조기지급은 중소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상여금 등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협력사 모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사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