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9-04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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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계열사에서 일할 신입직원 80명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DGB금융지주는 4일부터 17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 DGB금융지주는 4일부터 17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 DGB금융지주>
DGB금융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과 금융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가족이 된 하이투자증권도 첫 그룹 채용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채용 인원 수를 살펴보면 DGB대구은행 60명(전문대·대졸 6급 50명, 고졸 7급 10명), 하이투자증권 10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5명(이하 대졸) 등 80명이다.
4일부터 17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10월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그 뒤 계열사별로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등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DGB금융은 입사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별하기로 했다.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그룹 일체감을 만들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한 뒤 2020년 1월에 채용된다.
DGB금융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IT·디지털 분야의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글로벌 금융그룹(Digital&Global Banking Group)이라는 경영슬로건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DGB인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훌륭한 인성과 덕목을 갖춘 바른 인재들이 DGB금융그룹과 지역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