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3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제1기 사내벤처 협약 체결식'에서 제1기 사내벤처로 선발된 지능형보안TF팀 이권진 과장(오른쪽), 김용훈 과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인천공항공사의 사내벤처를 육성한다.
인천공항공사는 3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제1기 사내벤처로 선발된 지능형보안TF팀과 사내벤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본환 사장은 “제1기 사내벤처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2기, 3기 사내벤처를 성공적으로 발굴해 인천공항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5월 제1기 사내벤처를 공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2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지능형 통합 보안시스템을 제안한 최종 1팀이 사내벤처에 선정됐다.
1기 사내벤처는 3년 동안 항공보안위협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예측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보안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사업화를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사내벤처가 시장에서 성공적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