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수시입출금예금(MMD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SC제일은행은 처음 거래하는 개인고객이 수시입출금예금 계좌를 만들고 1억 원 이상 예치하면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 동안 매일 잔액에 연 1.5% 금리를 적용해 주는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수시입출금예금 고객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

▲ SC제일은행은 처음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 수시입출금예금 계좌를 만들고 1억 원 이상 예치하면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 동안 매일 잔액에 연 1.5% 금리를 적용해 주는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수시입출금예금(MMDA)은 은행이나 수협·농협에서 판매하는 고금리 저축성예금이다.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다. 예치기간 및 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고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모집한도는 2천억 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번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별금리 제공기간에 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수시입출금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수시입출금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연 0.7%, 5천만 원 이상이고 1억 원 미만이면 연 0.4%, 3천만 원 이상이고 5천만 원 미만이면 연 0.3%, 1천만 원 이상이고 3천만 원 미만이면 연 0.2%, 1천만 원 미만이면 연 0.1%다. 매일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국내외 경제 변동성이 커지고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고금리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