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시장에서 전자담배 판매비중 증가로 평균 판매단가가 오르고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KT&G 목표주가 1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KT&G 주가는 1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국내 담배부문에서 Mixed ASP(평균 판매단가)의 개선과 해외 담배법인에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내 담배부문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비중이 11%까지 확대돼 평균 판매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담배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단가 인상과 미국 법인의 판매량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글로벌 금리 인하기조로 수출환경이 좋아 장기적으로 KT&G의 펀더멘털(기초체력) 회복될 것”이라며 “KT&G의 현재 주가는 예상 시가배당 수익률 4%를 넘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KT&G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254억 원, 영업이익 411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