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모델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를 소개하고 있다. < KT > |
KT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90 5G’의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A90 5G를 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매장인 KT샵에서 판매하고 고객을 위한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KT에서 갤럭시 A90 5G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휴카드나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활용해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거나 직전 달에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매달 3만 원씩 24개월 동안 모두 72만 원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 2명 이상이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결합할인 25%, 요금할인 25%를 받아 5G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은 2019년 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할인혜택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제공된다.
구매 고객은 ‘KT 기프트박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제휴혜택도 누릴 수 있다.
KT 기프트박스앱을 통해 야나두, CGV, 마켓컬리, 교보e북, 트립닷컴, 트라하 등 8곳의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이 앱을 이용할 때 데이터 무료혜택도 함께 받게 된다.
KT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제공하던 KT샵 프리미엄 배송서비스 ‘여기오지’를 갤럭시 A90 5G에도 적용했다. 고객은 빠른 배송 및 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중고폰 보상, KT 상품 컨설팅, IT기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KT샵을 통해 갤럭시 A90 5G를 구매하는 고객은 정품 케이스와 옵타움의 디퓨저가 포함된 기프트박스, SD메모리카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 4종류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으로 갤럭시 A90 5G는 갤럭시 A시리즈의 첫 5G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A90 5G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온스크린 지문인식기능(화면에서 지문을 직접 인식하는 기능)과 삼성페이가 탑재됐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89만9800원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갤럭시 A90 5G는 가격, 성능, 트렌디함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5G 스마트폰”이라며 “고객들이 KT의 제휴카드, 프로모션, 기프트박스 등 KT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A90 5G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