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미니언즈’ 카드 시리즈에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 카드 시리즈를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신한카드 B.Big(마이펫 신용카드)’과 ‘신한카드 S-Line 체크(마이펫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신한카드의 ‘마이펫의 이중생활’ 카드 시리즈. |
‘마이펫 신용카드’에는 ‘스노우볼’ 캐릭터가, ‘마이펫 체크카드’에는 ‘맥스’와 ‘클로이’ 캐릭터가 각각 입혀진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B.Big’과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서 하루에 200원에서 600원씩 할인해준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5천 원에서 최대 1만5천 원까지 할인해준다.
이 밖에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점 등 업종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도 연 1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펫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VISA 1만3천 원이다.
‘마이펫 체크카드’도 기존 ‘신한카드 S-Line 체크’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를 적립해 준다. 3개월 이상 연속으로 50만 원을 이용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0.5%를 적립해 준다.
이 밖에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요식업종 및 홈쇼핑, 해외가맹점, 교통, 주유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마이펫 체크카드’는 따로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이펫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3만 명에게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9월30일까지 마이펫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여행 상품권(5명), 캐릭터 인형 4종 세트(10명),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20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펫 신용카드’와 ‘마이펫 체크카드’는 신한카드 모바일앱 및 홈페이지, 신한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니언즈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휴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디자인과 풍성한 혜택을 동시에 담은 만큼 결제할 때와 혜택을 받을 때 모두 기분 좋아지는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