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7-29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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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이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새로운 그룹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JB금융지주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그룹 계열사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새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JB금융의 새 슬로건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
사내 공모전에 올라온 1200여 건의 제안 가운데 이설희 광주은행 직원이 제안한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가 최종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의 금융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앞으로 이 슬로건을 그룹의 대내외 발간물 및 기념품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7월 초에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을 그룹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그룹의 비전인 ‘강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로운 슬로건인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앞세워 고객 한분 한분이 JB금융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접점에서 진심을 담은 고객가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