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담배시장 점유율 확대 등 주가 상승동력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KT&G 목표주가 1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KT&G 주가는 9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3분기에 실적과 관련해 주가가 오를 동력이 양호하다”며 “전자담배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KT&G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29.6%를 보였는데 2분기 30.3%, 3분기 32.4%로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KT&G의 수원 부지를 분양한 이익이 반영되고 해외 담배법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전자담배 신제품 ‘쥴’이 한국에 출시되면서 경쟁상품이 늘어나는 점과 이란 경제제재로 수출이 악영향을 받는 점은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이런 불확실성이 실적 전망치에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주가가 대체로 이런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주가가 떨어질 위험은 작다”고 바라봤다.

KT&G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0억 원, 영업이익 1조45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