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19-05-08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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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라인에서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8일 우수인재를 찾는 우량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 로고.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5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참가기업의 요청 등에 따라 7개월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기간을 늘려 참가기업의 상시적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모두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에서 직접 입사지원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좋은 일자리기업’, ‘수출 스타기업’, ‘퍼스트 펭귄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400개 회사가 참가해 500여 명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 일자리와 관련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잡매칭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