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23일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2일 국과수로부터 박씨의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통보받았다.
앞서 경찰은 16일 박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박씨로부터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박씨의 소변 간이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박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고 필로폰 성분은 박씨의 다리털에서 검출됐다.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23일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2일 국과수로부터 박씨의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통보받았다.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경찰은 16일 박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박씨로부터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박씨의 소변 간이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박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고 필로폰 성분은 박씨의 다리털에서 검출됐다.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