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4월 들어 수출 8.7% 줄어, 반도체업황 부진의 영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4-22 10:5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업황의 부진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1일~20일까지 수출은 297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들어 수출 8.7% 줄어, 반도체업황 부진의 영향
▲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1일~20일까지 수출은 297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억 달러로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5% 줄었다. 

이에 따라 수출이 2018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달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도체업황의 부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24.7% 줄었고 자동차부품은 4.1%, 선박은 0.7%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39.9% 늘었고 승용차는 4.1%, 석유제품은 1.0%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수출이 12.1% 줄어드는 모습을 모였다. 이밖에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이 0.3% 감소했고 일본으로 수출은 4.8% 줄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은 3.5% 증가했고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4.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