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 서북3구와 연세대학교가 지역청년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혁신 지원에 힘쓴다.
마포 은평 서대문구 등 서북3구는 연세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왼쪽부터)유동균 마포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북3구와 연세대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수요조사 데이터 구축과 효과적 대응 및 연계를 통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관리 협력 △4차산업혁명으로 경력단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직무 (재)교육 교류 협력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혁신 플랫폼 구축 △서북3구와 연세대의 통일 경제 플랫폼 조성 교류협력 △기타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 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북3구는 4월에 세부 협력방안과 협약을 위한 별도의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북3구와 연세대의 업무협약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실질적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