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 프로골프 선수(왼쪽)와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 부문장이 13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PWM 브랜드 홍보 대사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이 이정은 프로골프 선수를 첫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정은 선수와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PWM이 브랜드 홍보대사를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출범한 신한PWM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개인 자산관리)팀이 한 공간에서 고액자산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복합모델이다.
개인 자산관리 뿐 아니라 CEO(최고경영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설립 등을 다루고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신한PWM은 이정은 선수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정은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신한PWM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은 선수는 2017년 KLPGA(한국 여자프로골프) 전관왕(6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 KLPGA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를 달성해 국내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에 도전장을 내고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수석 합격을 차한 뒤 LPGA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공동 10위,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로 선전했다.
이정은 선수는 “LPGA 투어에 진출한 중요한 시기에 신한PWM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사업부문 부문장은 “이정은 선수가 KLPGA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을 LPGA 에서도 발휘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