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3월6일 인도 뉴델리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6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유통망 관계자와 기자, 소비자 등 600여 명을 초청해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스마트폰 사용법과 사후서비스 등을 안내하는 '삼성 멤버스'앱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일부 소비자를 초청해 출시행사에서 직접 갤럭시S10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삼성전자는 더 많은 인도 소비자들에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해왔다"며 "지난 10년 동안의 기술 혁신을 집약한 갤럭시S10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새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와 갤럭시M 시리즈를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등 인도시장 공략에 특별히 힘쓰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8일 인도에서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를 동시에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