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한국 전자담배시장에 출시되더라도 KT&G의 일반담배시장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KT&G 목표주가 1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KT&G 주가는 10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전자담배업계 1위인 줄랩스가 한국 법인을 설립해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출시되더라도 KT&G의 고객 이탈률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쥴이 한국에 출시된 뒤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니코틴 함량 조절 문제와 세금 수준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쥴랩스는 니코틴 함량이 3%와 5%인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 소매점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니코틴 함량을 2% 밑으로 낮춰야 한다.
고객이 느끼는 흡연감을 유지하면서 니코틴 함량을 낮춰야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쥴이 세법상 액상형 전자담배로 구분된다면 한 갑당 1693원의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궐련담배의 51%로 수준이다.
하지만 궐련형 전자담배가 도입될 때처럼 정부가 세수 감소를 막기 위해 과세체계 자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쥴의 신규 고객 가운데 기준 KT&G 고객의 비중이 50%를 넘는다고 가정해도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주당 순이익(EPS) 하락률은 5%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며 “KT&G는 20~30대 고객 비중이 작기 때문에 새 전자담배로 이탈하는 것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아이코스가 출시된 뒤 국내담배시장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 KT&G의 일반(궐련)담배 시장점유율은 55.7%로 2017년보다 3.6%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KT&G는 2019년에 연결기준 매출 4조7908억 원, 영업이익 1조446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한국 전자담배시장에 출시되더라도 KT&G의 일반담배시장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KT&G 목표주가 1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KT&G 주가는 10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전자담배업계 1위인 줄랩스가 한국 법인을 설립해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출시되더라도 KT&G의 고객 이탈률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쥴이 한국에 출시된 뒤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니코틴 함량 조절 문제와 세금 수준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쥴랩스는 니코틴 함량이 3%와 5%인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 소매점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니코틴 함량을 2% 밑으로 낮춰야 한다.
고객이 느끼는 흡연감을 유지하면서 니코틴 함량을 낮춰야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쥴이 세법상 액상형 전자담배로 구분된다면 한 갑당 1693원의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궐련담배의 51%로 수준이다.
하지만 궐련형 전자담배가 도입될 때처럼 정부가 세수 감소를 막기 위해 과세체계 자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쥴의 신규 고객 가운데 기준 KT&G 고객의 비중이 50%를 넘는다고 가정해도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주당 순이익(EPS) 하락률은 5%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며 “KT&G는 20~30대 고객 비중이 작기 때문에 새 전자담배로 이탈하는 것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아이코스가 출시된 뒤 국내담배시장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 KT&G의 일반(궐련)담배 시장점유율은 55.7%로 2017년보다 3.6%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KT&G는 2019년에 연결기준 매출 4조7908억 원, 영업이익 1조446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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