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4월1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통3사 모두 정확한 판매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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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
32GB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S6은 80만 원대 중반, 갤럭시S6엣지는 90만 원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고가인 갤럭시S6엣지 128GB 모델은 10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과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기한은 4월6일까지다. 신청고객은 8∼9일 이틀 동안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10일부터 자동개통된다. 예약자는 5천 명으로 한정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예약가입은 9일까지 진행된다. 해당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에서 직접 단말기를 받아 개통해야 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 뒤 4월10일부터 13일 사이에 개통을 완료한 예약가입자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프로모션 응모를 신청하면(응모 기간 4월 10~16일) 삼성의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증정한다.
KT도 4월 1∼9일 온라인 판매채널(shop.olleh.com)과 전국 올레매장에서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KT는 예약가입 뒤 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약정과 위약금 없는 '순액요금제' 5만 원 대 이상을 선택하고 인터넷을 결합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준다.
KT는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 삼성 정품 액세서리를 이동통신사 단독으로 예약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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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갤럭시S6,갤럭시 S6 엣지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
액세서리 예약구매자 전원에게 전면 강화유리,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애니모드, 슈피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최고 45%까지 할인판매한다.
LG유플러스도 KT와 같은 기간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체험매장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서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매장을 갖고 있다.
5월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6 블루와 갤럭시S6엣지 그린 모델은 이통3사 모두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