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야음악회를 연다. 

우리은행은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2018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인 메세나의 하나로 2008년부터 11년 동안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제야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매년 마지막 날에 열리고 있다.

음악회에 이어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와 불꽃놀이 등 2019년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2019년에 창립 12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정 학생과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고객을 초청한다.

‘고객과 함께 120년, 고객과 함께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우리은행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19년은 금융지주사로 시작하는 첫 해”라며 “이번 음악회는 우리은행의 오랜 역사를 함께한 고객과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