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 카드를 선보인다.
우리카드는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인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를 내놨다고 6일 밝혔다.
▲ 우리카드가 내놓은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 <우리카드> |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는 뱅크샐러드, 카드고릴라 등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선정된 '위비온카드'에 할인 혜택을 추가한 카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금액에도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에서 결제할 때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해외 이용 수수료와 건당 3달러의 자동현금인출기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근 추세에 따라 퇴근 뒤 여가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만들어졌다.
헬스(필라테스), 볼링장, 당구장, 피부미용실, 사우나, 서점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택시요금,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 등을 할인해주는 부가 서비스도 더했다.
연회비가 높은 신용카드에만 제공됐던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를 내놓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년 1월15일까지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를 받고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200명에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를 준다.
1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금액을 합쳐 5만원 이상이면 5천원 할인(1회 한정)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신 추세를 상품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습관을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