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북미 수출형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닛산로그 생산량이 50만 대를 넘었다.
르노삼성차는 27일 “부산 공장에서 만드는 북미 수출형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대수가 27일 오후 50만 대를 넘을 것”이라며 “르노삼성차 임직원, 협력기업 직원들 100여 명과 함께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 50만 대 돌파 기념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대수가 50만 대를 넘은 것은 2014년 8월 생산이 처음 시작된 뒤 약 4년3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차는 닛산로그의 첫 생산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인 2015년 9월에 누적 생산량 10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9~11개월마다 누적 생산량이 꾸준히 10만 대씩 늘어났다.
르노삼성차는 닛산로그를 2015년 11만7560대, 2016년 13만6309대, 2017년 12만3202대 생산해 북미 지역으로 수출했다. 애초 르노-닛산얼라이언스와 계약한 연간 8만 대를 크게 상회하는 물량이다.
올해도 10만 대 이상의 닛산로그 차량이 북미에 수출된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누적 생산량 50만 대를 넘은 것은 SM5 이후 닛산로그가 두 번째다.
이기인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부사장은 “닛산로그 누적 생산량 50만 대 돌파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 투자와 노사를 비롯한 구성원의 상생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정상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르노삼성차는 27일 “부산 공장에서 만드는 북미 수출형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대수가 27일 오후 50만 대를 넘을 것”이라며 “르노삼성차 임직원, 협력기업 직원들 100여 명과 함께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 50만 대 돌파 기념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에서 '닛산로그'가 생산되는 모습. <르노삼성자동차>
닛산로그의 누적 생산대수가 50만 대를 넘은 것은 2014년 8월 생산이 처음 시작된 뒤 약 4년3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차는 닛산로그의 첫 생산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인 2015년 9월에 누적 생산량 10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9~11개월마다 누적 생산량이 꾸준히 10만 대씩 늘어났다.
르노삼성차는 닛산로그를 2015년 11만7560대, 2016년 13만6309대, 2017년 12만3202대 생산해 북미 지역으로 수출했다. 애초 르노-닛산얼라이언스와 계약한 연간 8만 대를 크게 상회하는 물량이다.
올해도 10만 대 이상의 닛산로그 차량이 북미에 수출된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누적 생산량 50만 대를 넘은 것은 SM5 이후 닛산로그가 두 번째다.
이기인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부사장은 “닛산로그 누적 생산량 50만 대 돌파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 투자와 노사를 비롯한 구성원의 상생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정상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