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13일(화요일) ‘나쁨(51∼100㎍/㎥)’ 수준일 것이라고 12일 예상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41∼5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지금도 내륙은 지면 마찰로 바람이 약해지고 있고 해안가 위주로만 4~6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2일부터 수도권에 대기가 정체되는 곳도 있는데 고기압권에 자리 잡는 만큼 농도는 정체됐다 풀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바뀌거나 중국 실황 등에 변화가 있으면 또 미세먼지 예보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경북 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4도, 최고 14도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13일(화요일) ‘나쁨(51∼100㎍/㎥)’ 수준일 것이라고 12일 예상했다.
▲ 서울시를 덮은 미세먼지.
그 밖의 권역은 ‘보통(41∼5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지금도 내륙은 지면 마찰로 바람이 약해지고 있고 해안가 위주로만 4~6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2일부터 수도권에 대기가 정체되는 곳도 있는데 고기압권에 자리 잡는 만큼 농도는 정체됐다 풀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바뀌거나 중국 실황 등에 변화가 있으면 또 미세먼지 예보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경북 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4도, 최고 14도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