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신동헌 광주시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경기도 광주시와 손잡고 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에 60억 원 한도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2일
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이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업은행에 3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이런 기업에게 저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모두 합해 60억 원으로 잡았다.
지원 대상 기업은 대출금리 1.25%포인트를 자동 감면받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