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3일 국민대학교 경영관에서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AI) 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가 한정열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앞줄 왼쪽 세번째가 권순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
NH농협은행이 정보기술(IT)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NH농협은행은 3일 국민대학교 경영관에서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AI) 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입교식에는 한정열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권순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2개월 동안 매주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정보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금융 등 분야의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정보기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NH-IT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NH-IT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대학교와 산학연계과정, IT전문기술 교육기관 위탁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NH농협은행은 7월부터 동국대에서 불록체인과정을 시작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NH-IT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블록체인을 비롯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 인력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금융의 파도 속에서 체계적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