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 ‘골드클럽’을 도입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삼성 플레이스원에 위치한 클럽1WM센터에서 하나금융투자 및 KEB하나은행 임직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드클럽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앞줄 왼쪽부터)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장경훈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 박경희 서초WM센터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전병국 Club1본부장, 그리고 새로 임명된 GOLD WM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
골드클럽은 KEB하나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산관리 브랜드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골드클럽 브랜드 도입으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하나금융투자의 투자 전략을 결합해 이전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체계를 정비해왔다”며 “하나금융투자가 새롭게 도입한 골드클럽이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선도적 입지를 굳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WM)그룹 영업점의 자산관리전문 직원 36명을 골드클럽 직원으로 임명하고 고액 자산가 등을 상대로 증권 및 은행 업무 등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초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겸 자산관리그룹장을 겸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Club1WM센터와 롯데월드타워WM센터 등 모두 8개의 자산관리센터를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