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윤보경 신한은행 CS추진실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21일 중국 상해 윈드햄번드이스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GCSI)에서 14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뽑혔다.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4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 만족도 조사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 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 만족경영의 척도를 기준으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9개 산업군의 186개 상품을 대상으로 10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서비스와 상품, 프로세스 등을 모두 바꿔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인 ‘신한 쏠(SOL)’을 내놓아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 선도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 리딩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