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입문 후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광수 전 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입문 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거쳐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후보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한 뒤 20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23일 또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