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온라인쇼핑몰에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빗썸은 B2B(기업간 거래)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비즈마켓과 결제업무 제휴협약을 맺고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빗썸 회원전용 쇼핑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빗썸,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온라인쇼핑몰 가상화폐 결제 지원

▲ 전수용 빗썸 대표이사.


빗썸 회원은 이 쇼핑몰을 통해 각종 상품을 가상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금액이 결제되면 회원의 빗썸 지갑 안에 있는 가상화폐가 자동으로 판매자의 지갑으로 이전되며 판매자는 이 가상화폐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회원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